Hyewon Shin

Designer & Illustrator &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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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으로 혁신할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 신념으로 작업하며 살아가는 한 사람입니다.
작은 유머와 따뜻함이 사람과 기술 사이의 거리를 줄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작업은 어렵고 복잡한 것을 누구나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저는 늘 그림만 그리던 폐쇄적인 경향의 사람이었지만, 그 경험은 손맛과 디테일을 존중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혼자만의 세계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작업을 바깥으로 꺼내어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아 다음 버전을 만드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최근에는 인간의 고유성과 다양성이 세상을 살아남을 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앱·웹 인터페이스, 일러스트레이션, 브랜딩과 패키지까지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고,
시제품을 빠르게 만들어 실제 사용자의 반응으로 개선합니다.
도구는 그때그때 필요에 맞게 선택합니다.
이전엔 프로크리에이트만 켰다면, 지금은 피그마를 키고 코드를 만들어 시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사용자 중심에 맞춰 내 다양한 스타일의 작업물들을 어떻게 모두 보여줄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같은 작업도 맥락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고 믿기에, “보여주기”보다 “사용되는 경험”을 설계합니다.
보기 쉬운 구조, 명확한 흐름, 작게 미소 짓게 하는 디테일을 원칙으로 삼고,
프로젝트마다 목표·역할·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해 결과물의 설득력을 높입니다.
결국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은 사람들의 하루에 가볍게 얹혀 오래 쓰이는 것들입니다.
귀여움으로 시작해도 마무리는 실용으로, 그리고 다시 즐거움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 그 순환을 꾸준히 실험하고 있습니다.

Email: [email protected]

Skills

  • UI/UX
  • Illustration
  • Figma
  • HTML, CSS, JS
  • Flutter
  • Rive, Lottie
  • Cinema4D